▣ 참평화방문요양센터

용서와 화해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18. 8. 8. 19:21

    용서와 화해 ‘늙고 병들어서 빨리 죽어야 하는데 하늘에서 왜 안 데려가는지 모르겠어?‘ 어르신들로부터 질문을 자주 접한다. ‘하늘에서 내려준 숙제가 있는데 그 숙제를 아직 못하셔서 안 데려가는 거예요.‘ 대답을 한다. ‘아마도 그 숙제는 아직도 용서와 화해를 못하시고 미운 사람이 남아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말씀드리면 고개를 끄덕이시는 어르신이 많다.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마태16,19) 2018년 08월 08일 참평화방문요양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