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들여다보는 삶

자신을 들여다보는 삶 산에서 뛰놀던 들짐승이 사냥꾼이 쳐놓은 올무에 걸리듯 우리 인간도 때로는 유혹의 덫에 걸려 시련을 당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유혹은 본래 달콤하여 분별력을 흐리게 하고 몸과 마음을 황폐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유혹이란 덫에 걸리지 않기 위하여 늘 깨어서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 안에 어둠의 마수가 자리 잡고 있지 않은지 구석구석 살피며 성찰을 해야 합니다. "주 하느님, 제 눈이 당신을 향합니다. 제가 당신께 피신합니다. 제 영혼을 쏟아 버리지 마소서. 저들이 쳐 놓은 덫에서, 나쁜 짓 하는 자들의 올가미에서 저를 지키소서."(시편 14,8~9) 2015년 1월 11일 참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