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유목민
목마른 사람처럼 이곳저곳으로
마음을 채우려 찾아 나서는 사람은 많지만
삶 속에 뿌리를 내리고
이웃과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입으로는 ‘주님, 주님,’ 수없이 외치고
손에는 묵주나 작은 십자가를 간직하고 사는 사람은 많지만
삶으로 십자가를 지고 살려는 사람은 적습니다.
신앙은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행동 없는 신앙은 죽은 신앙입니다.
믿음만으로 하느님과 관계를 맺게 되는 것도 중요하시만
행동이 동반되어야 올바른 믿음이라 할 것입니다.
2011년 6월 15일
 |
'♠ 새롭게 하소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깊은 곳 (0) | 2011.08.31 |
|---|---|
| 토머스 머튼의 기도 (0) | 2011.07.07 |
| 딸을 타국으로 보내면서 (0) | 2011.03.30 |
| 하느님의 어린양 (0) | 2011.03.26 |
|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루카23,46) (0) | 2011.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