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하소서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루카23,46)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11. 3. 25. 16:25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루카23,46) 어버이 살아 실제 섬기기를 다하여라. 지난 후면 애 닮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송강 정철)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韓詩外傳)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질 않고, 자식이 봉양하려고 하나 부모는 이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말썽꾸러기 청개구리는 어미가 죽고 난 후 불효를 깨달아 어미의 유언대로 어미를 냇가에 묻고 장마가 질 때마다 어미 무덤이 빗물에 떠내려가 갈까 봐 개굴개굴 슬피 울어대는 한심한 청개구리...(이솝우화)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이사53,5) "그가 구속되어 판결을 받고 제거되었지만 누가 그의 운명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던가? 정녕 그는 산 이들의 땅에서 잘려 나가고 내 백성의 악행 때문에 고난을 당하였다."(이사53,8)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 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마태5,43-45) 2011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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