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가는 대로

변화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09. 6. 5. 18:22

    변화 거울 앞에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먼저 웃어야 거울 속에 비친 모습도 웃는다는 평범한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으로부터의 변화보다는 상대방 행위 따라 행동하는 편협된 이기주의에 굴절되어 살고 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있습니다. 자연과 생명의 말씀으로 숱한 깨달음을 준다 하여도 변화하려는 의지 없이는 모든 것이 헛될 것입니다. 허물을 벗지 못하는 뱀은 스스로 죽어가듯 깨달음으로 말미암아 변화없는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깨달음은 자기 생각을 깨어 타인의 생각에 다다르는 것입니다. 2009년 6월 5일 홍일표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