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모님 감사해요

어머니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08. 5. 3. 01:20
    어머니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도회지의 분주한 거리에서 어머니의 숨결을 느낍니다. 언뜻언뜻 보일듯하면서도 두 눈으로는 당신을 볼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복잡한 지하철에서 당신인 듯하여 종종걸음으로 다가갔지만 허탈감으로 뒤돌아섰습니다. 저녁노을 지고 거리마다 어둑어둑해질 때면 당신 모습이 사무치게 그리워 하늘을 향했지만 삭막한 도회지의 밤하늘은 별님마저도 좀처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세속의 눈으로는 당신을 바라볼 수가 없고 가슴으로 간직하고 살아야만 하는 어머님이 때로는 무정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 가슴에 당신께서 살아서 숨 쉬고 당신의 자애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오월은 성모님의 계절이기에 더더욱 당신이 그리워지는가 봅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사랑합니다.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모성월 참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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