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었다 가세요

행복의 얼굴 / 김현승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17. 1. 15. 11:05
    행복의 얼굴 / 김현승 내게 행복이 온다면 나는 그에게 감사하고 내게 불행이 와도 나는 또 그에게 감사한다. 한 번은 밖에서 오고 한 번은 안에서 오는 행복이다. 우리의 행복의 문은 밖에서도 열리지만 안에서도 열리게 되어 있다. 내가 행복할 때 나는 오늘의 햇빛을 따스히 사랑하고 내가 불행할 때 나는 내일의 별들을 사랑한다. 이와 같이 내 생명의 숨결은 밖에서도 들이쉬고 안에서도 내어쉬게 되어 있다. 이와 같이 내 생명의 바다는 밀물이 되기도 하고 썰물이 되기도 하면서 끊임없이 끊임없이 출렁거린다.

    '# 쉬었다 가세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의 불빛을 찾아서  (0) 2017.01.30
    바쁘다고 말하지마세요  (0) 2017.01.15
    사람의 관계  (0) 2017.01.04
    웃어요  (0) 2016.10.15
    희망과 좌절  (0) 201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