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었다 가세요

누군가 그리운 날에는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13. 9. 20. 18:12
    누군가 그리운 날에는 누군가가 그리운 날에는 바람으로 살고 싶다. 거칠것 없고 머무름이 없는 바람으로 그저 자유롭게 허허로운 내모습을 감추고 떠나는 바람으로 살고싶다. 나를위해 울어줄 단 한 사람에게도 마지막 흔적 조차 보이지 않고 떠날 수 있는 바람으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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