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하소서

나의 모든 행실을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10. 12. 11. 17:31

    나의 모든 행실을 백 년을 제대로 살지도 못하면서 천 년을 살 듯 탐욕과 근심으로 많은 이들이 허둥대고 있습니다. 인간을 가늠하는 기준이 창조주의 척도가 아니라 인간의 척도에 좌우되고 있기에 탐욕과 근심으로 쌓여만 가는 것입니다. 창조주께서 인간을 세상에 보내면서 저마다 소명을 주셨습니다. 재물을 많이 모은 자는 가난한 자를 나누어주고 지혜가 풍부한 자는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주고 노래와 춤추기를 좋아하는 자는 세상을 신명나는 나라로 만들어서 더불어 살아가라고 분부를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시각장애인이 길을 안내하는 것, 망망대해에서 부표를 잃고 표류하는 것, 그 얼마나 으로 위험한 일입니까? 우주를 다스리시고 인간을 창조하신 하느님께 마음을 돌려야 합니다. 그 길이 생명의 길이며,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주여, 저희를 바른길로 인도하시고 지켜주소서. 2010년 12월 11일 홍일표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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