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 감사 영광

죽음에서 새 생명으로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07. 11. 3. 10:53
    죽음에서 새 생명으로 전례적으로는 한 해를 마감하는 달입니다. 또한 위령 성월인 가을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죽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합니다. 어느 수도원 무덤의 비문에 새겨진 "오늘은 내 차례이지만 내일은 네 차례이다" 라는 글귀를 묵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도 언젠가는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는 성월이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