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었다 가세요

하늘이 보이는 때 / 이복순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12. 11. 12. 10:00
    하늘이 보이는 때 / 이복순 하늘은 늘 열리어 있습니다만 누구에게나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 메마르지 않은 사람에게만 하늘은 보이는 것입니다. 늘 하늘 아래 살면서도 참 오랜만에야 하늘을 보는 것은 이따금씩만 마음의 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하늘을 볼 적마다 이제는 늘 하늘을 보며 살자 마음먹지만 그러한 생각은 곧 잊히고 맙니다. 그래서 언제나 하늘은 열리어 있지만 누구에게나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오랜만에야 참 오랜만에야 하늘은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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