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 사랑해요

난 예수가 좋다오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12. 8. 11. 13:06
난 예수가 좋다오
 하계 런던올림픽 경기를 시청하느라 많은 사람이 밤잠을 설칩니다.
 오늘 새벽에는 한국과 일본의 축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올림픽 축구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태극전사들이 일본을 제압하는 데에는 
 박주영 선수의 선제골이 큰 작용을 했습니다. 
 박 선수는 경기장에서 골인을 시킬 때마다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소속사인 영국 아스널 FC는 물론 우리나라 언론에서까지도 
 기량을 제대로 발휘 못한다고 숱한 비난을 받았음에도 굴하지 않고, 
 그는 오직 하느님께 소망을 두고 인내한 결과 
 오늘의 영광을 쟁취하게 된 것입니다.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표현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겸손이 미덕이라고 하여 상대방을 사랑하면서도 
 체면만 내세우는 바보의 삶은 이제 청산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난는 개신교 형제자매들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담대하게 고백하면서 
 전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자신을 부끄럽게 합니다.
 유럽 경제위기와 더불어 국내경제도 여러 악재로 말미암아 
 먹구름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그럴수록 하느님께 소망을 두고 인내하며 살아야 합니다. 
 가정이 가난할수록 어진 아내를 그리워하듯, 
 삶이 곤할수록 하느님께 소망을 두고 인내하다 보면 
 오늘 새벽 런던올림픽 축구경기에서 
 박 선수가 일본을 통쾌하게 제압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도 영광이 반드시 깃든다는 진리를 소망해봅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2012년 8월 11일
                홍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