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 사랑해요 이영춘신부님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리며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12. 2. 4. 22:47 이영춘세례자요한신님께 영원한 안식과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 이영춘신부님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리며 늦은 저녁에 동문으로부터 한통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이영춘세레자요한 신부님께서 하느님 곁으로 떠나시려하니 기도를 하라는 전달사항이었습니다. 강단에서 그토록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며 수업을 마치는 종소리까지 듣지 못하시고 휴식시간까지 아까와 하시며 교회 역사를 생동감 있게 가르쳐주신 스승님이셨습니다. 그러나 먹고살기가 바쁘다는 핑계로 신부님께 기도를 제대로 드리지도 못했는데 ... 그 다음날 퇴근길에 또 한통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신부님께서 2월 3일 18시 20분에 52세 일기로 선종 하셨다는 비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아들이기에 당신 뜻대로 불러 가셨지만 지상에 남아있는 당신의 백성은 이영춘세례자요한 신부님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지다 못해 가슴이 먹먹할 따름입니다. 주님, 이 세상에서 불러 가신 사제 이영춘 세례자요한 받아들이시어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하시며 성인들과 함께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빈 소 : 주교좌 명동 지하성당 입 관 : 2012년 2월 5일(일) 오후 3시 장례일시 : 2012년 2월 6일(월) 오전 10시 장례미사 : 주교좌 명동 대성당 (교구장님과 사제단 공동집전) 장 지 :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 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 삼우미사 : 2월 8일(수)14:00 (용인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 이영춘세례자요한신부님, 사랑합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한 안식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