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 감사 영광
비가 내려야 무지개가 뜹니다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08. 5. 18. 15:36
비가 내려야 무지개가 뜹니다
참 평화 블로그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정보의 바다라 일컫는 인터넷을 통하여
예수님의 참사랑을 함께 나누고 배우며 실천하는 사이버 공간입니다.
하느님이 멀게만 느껴지고, 나 하고는 상관 없는 일이며
또한, 먹고살기가 바뻐서 한가롭게 교회를 나갈 여유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차츰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눈을 감고
자신이 살아온 발자취를 뒤돌아보세요.
당신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왔다고 자부 할 수도 있겠지만
당신의 의지보다는 그 누군가의 이끌림으로
살아왔음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아니면, 내 속에 나 아닌 또 다른 내가 지배하고 았음을
언뜻언뜻 느낄 때, 그 순간이 바로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손을 내미시는 축복의 순간입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마태오 11:28>
라고 주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내 안에 꿈틀거리는 자아를 발견해보세요.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불기 마련이며
흐르는 물을 나약한 인간이 거스를 수 없습니다.
길을 가다가 역풍을 만나면 걷기가 힘들듯
그리고 흐르는 물을 역류시키려 수고하느니
바람불면 바람 따라 물결치면 물결 따라
자연의 섭리에 자신을 그대로 내맡겨 보세요.
그러면 자연과 인간이 하나임을
당신보다 내면의 당신이 먼저 기뻐 춤을 출 것입니다.
쉼이 있는 곳 평화가 깃든 곳
돌아오는 주일에는 가까운 성당에 마음을 맡겨보세요.
2008년 삼위일체 대축일 홍베드로
- 함께하는 음악 : 꿈꾸는 카사비앙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