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 감사 영광

내주를 가까이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07. 12. 24. 19:43
    내주를 가까이 사랑과 희망으로 기쁨 되어 오신 아기 예수님, 당신을 경배하고 찬송합니다. 당신을 영접하기에는 부족하고 보잘것없어 부끄럽기 한량없으나 당신의 구원에 힘입어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는 빛으로 오셔서 슬픔이 있는 곳에는 기쁨을 시련이 있는 곳에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시며 어둠을 몰아내셨지만 저는 아직도 못다 버린 죄의 어둠을 그대로 지닌 채 당신을 영접하고 있습니다. 비록 오늘은 허물과 가식으로 가득 찬 채로 당신을 맞이했지만 당신의 성혈과 말씀으로 제가 차츰 변화되겠으니 불쌍한 저에게 베푸신 자비가 헛되지 않도록 빛으로 늘 지켜주옵기를 원합니다. 하늘과 땅의 입맞춤으로 성스러워진 이 땅에서 이웃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도직에 충실하겠습니다. 어둠을 없이 하고 찬란한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 당신께서 내리시는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저희 마음을 충만케 하시니 무한 감사드립니다. 저희 삶이 당신께 찬미와 영광이 되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2007년 12월 24일 홍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