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 감사 영광
오, 야훼여!
참평화방문요양센터
2007. 9. 12. 16:57
오, 야훼여! 오, 야훼여! 가벼운 저의 입술로 감히 당신을 부르기조차 부끄러워 입술이 열리지 않습니다. 당신을 찬미하고 영광을 바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상 것에 얽매여 야훼를 온전히 바라볼 수 없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중적인 삶으로 당신을 수없이 배반한 가련한 몸입니다. 오, 야훼여!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제 영혼이 당신을 애절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오, 야훼여! 진홍색보다 더 검붉은 저의 죄를 용서하소서. 당신께 드릴 말씀은 몇 번을 생각해도 '불쌍히 여겨주소서!' 라는 이 말밖에 드릴 수 없음을 용서하소서! 오, 야훼여! 저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2007년 9월 12일 홍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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